증여세율(증여세율표)

증여세는 부부간, 자녀, 형제 등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수증자가 부담하는 세금입니다. 상속세와 양도세와 혼동하기 쉬우나, 증여는 대가 없는 재산의 이전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증여세의 개념, 증여세율, 증여세 면제한도, 신고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여세란

증여세는 타인으로부터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 수증자가 부담하는 세금입니다. 재산의 대가 없이 이전되는 경우에 부과됩니다.

증여세는 증여를 받은 사람이 납부하며,증여 행위나 거래의 명칭, 형식, 목적과 관계없이 무상으로 재산 또는 이익을 이전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증여세율의 과세표준 대상이 되는 금액은 1억원 이하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구간별로 공제액이 있는데 증여금액에서 세율을 곱하고 누진공제액을 빼면 최종 산출세액이 계산됩니다.

증여받은 금액이 커지면 평균 증여세율도 높아지는 누진세 구조입니다.

가족 간의 증여는 일정 한도 내에서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년간 누계 한도로 적용됩니다.

부부간 증여는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경우 부부증여세는 10년간 6억 원까지 공제되었습니다.

자신의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 10년간 5천만 원까지로 부부간증여하는 경우보다 공제금액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미성년자 자녀인 경우는 2천만 원 한도로 더적음)

2024년부터는 결혼 시 자녀출산 시 공제 한도액이 다음과 같이 확대되었습니다.

결혼했을 경우 총 1억 5천만 원까지 공제 (양가에서 받을 시 3억 원까지 가능), 자녀 출산 시 자녀출산 2년 이내 1억 5천만 원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혼인공제와 출산공제는 중복사용이 불가합니다.

증여세 신고방법은 간단합니다.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전자로 신고할 수 있고,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계산기를 통해 증여세를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홈택스에서 증여세 신고방법을 확인해 보고 싶다면, 홈택스 - 신고/납부 - 증여세 탭에서 계산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증여세 계산해 보는 방법은 홈택스 - 세금모의계산 - 증여세 자동계산 경로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증여세 신고기한은 증여일에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 증여세 신고납부를 하시면 됩니다. 증여일이 6월 6일인 경우 9월 31일까지 신고 납부를 완료하시면 됩니다.

증여자가 수증자 대신 증여세를 납부해 준다면 납부한 증여세는 현금증여에 해당되어 증여세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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