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수당 계산기

오늘은 연차수당의 정의부터 계산 방법, 계산기,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연차수당은 근로자가 사용하지 못한 연차휴가를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입니다.

근로자로서 연차수당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연차수당이란

연차수당은 근로자가 1년 동안 근무하면서 발생한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못했을 때 그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근로자의 권리로, 사용자가 이를 적절하게 지급하지 않을 경우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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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 제 60조

1년간 80%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는 15일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합니다. 계속근로한 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나 1년간 80% 미만 출근한 근로자에게는 1개월 개근 시 1일의 유금휴가를 주어야 합니다.]

연차수당 계산 방법

연차수당은 기본적으로 미사용 연차휴가 일수와 통상임금을 곱하여 계산합니다.

연차 일수: 근로자가 사용하지 못한 연차휴가의 일수입니다.

통상임금: 근로자의 하루 평균 임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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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연차 일수가 5일이고 하루 통상임금이 10만원인 경우, 연차수당은 5일 x 10만 원 = 50만 원이 됩니다. 여기서 통상임금은 기본급 외에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수당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연차휴가 일수 계산

연차휴가는 근로자의 재직 기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1년 미만의 근로자는 한 달 개근 시 1일의 유급휴가가 발생합니다. 최대 11일의 휴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매년 15일의 유급휴가가 주어집니다. 이후 3년 이상 근속 시 2년마다 1일의 유급휴가가 추가됩니다.

재직 기간 연차 일수

1개월 ~ 1년 미만 최대 11일
1년 ~ 2년 미만 15일
2년 ~ 3년 미만 15일
3년 ~ 4년 미만 16일
4년 ~ 5년 미만 16일
5년 ~ 6년 미만 17일
6년 이상 25일

통상임금의 정의와 계산

통상임금은 근로자가 정상적으로 근무할 경우 매월 고정적으로 지급받는 임금입니다.기본급, 가족수당, 급식비, 직무수당 등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고정적으로 지급되지 않는 수당(예: 숙직수당, 출장비, 통근수당)은 통상임금에서 제외됩니다.

통상임금 계산 예시.

기본급: 200만원

가족수당: 10만 원

급식비: 5만 원

직무수당: 15만 원

이 경우, 통상임금은 230만 원(200만 원 + 10만 원 + 5만 원 + 15만 원)이 됩니다.

연차수당 청구 기한은 근로자가 사용하지 않은 연차휴가에 대해 회사가 연차 사용 촉진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에 따라 청구 기한이 달라집니다.

연차 사용 촉진 조치가 있었을 경우에는 연차 유효 기한 내에 청구해야 합니다.

연차 사용 촉진 조치가 없었을 경우에는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2월 18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연차가 있다면, 2027년 2월 18일까지 청구할 수 있습니다.